[더팩트ㅣ장성=김동언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역 농가의 토양 환경 개선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2026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로 신청 대상 비료는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 금액은 20㎏ 포대를 기준으로 유기질 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등급별로 특등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며 장성 지역에서 생산된 비료 구매 시 20㎏ 포대 당 5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지 확인한 후 신청서에 비료 종류, 품질 등급, 신청 물량, 공급 시기 등을 기재해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토양 환경 개선과 비료생산업체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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