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무안=송명준 기자] 무안군체육회(회장 류춘오)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와 관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무안군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축전에는 33개 종목, 8천여 명의 선수·동호인·임원이 참여해 종목별 경기를 펼쳤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은 물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개회식에는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 대축전은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의료 인력 확충, 안전요원 배치, 셔틀버스 운영 등 참가자 편의와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종목별 동호인을 대상으로 ‘모범회원상’을 수여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참여 의지를 높였다.
류춘오 회장은 "군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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