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달 1일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전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에산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 7월 호우피해 지정기탁금 모금으로 올해 연말 기부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은 작년보다 20% 감액한 5억 2904만 4000원으로 정하고 지역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12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나눔 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내달 5일 군청 추사홀에서는 직접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행사도 개최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희망나눔 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에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ARS 기부,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나눔캠페인을 통해 8억 1800만 원을 모금해 목표 모금액인 6억 6100만원보다 123%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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