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웹드라마 '미래에서 온 편지' 공식 유튜브 공개


총 6부작, 22일부터 공개…우주항공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 담아

웹드라마 미래에서 온 편지의 한 장면 /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인 스토리로 풀어낸 웹드라마 '미래에서 온 편지'를 제작해 오는 22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는 총 6부작이다. '미래에서 온 편지'는 번아웃과 현실적인 고민으로 꿈을 잃은 27세 직장인 '이연'이 정체불명의 '미래의 남편'에게서 받은 한 통의 편지를 계기로 고향 사천으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연은 편지의 안내에 따라 사천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고 잊고 지냈던 꿈인 항공엔지니어로의 열정을 되찾는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는 지친 일상 속에서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도전할 용기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드라마에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무지개빛 해안도로, 대포항, 각산전망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사천 회전목마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항공 명소가 다채롭게 등장한다.

이연의 여정에 따라 펼쳐지는 영상미 속에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판타지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마치 사천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대리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시청 인증 및 소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웹드라마 '미래에서 온 편지'는 사천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우주항공도시로서의 비전을 스토리로 담기 위해 기획됐다"며 "드라마를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천의 매력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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