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후위성 1호 발사, 美 사정 27일로 연기

경기기후위성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의 발사 일자를 미국 현지 사정에 따라 27일(한국시간)로 다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기후위성 1호기는 애초 12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20일, 또 21일로 두 차례 미뤄졌다.

기후위성 1호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광학 장비를 통해 경기지역 도심과 생태계의 변화를 탐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무게 25㎏에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의 큐브위성(초소형위성)으로, 고해상도 다분광탑재체와 고속 데이터 처리 장치가 장착돼 정밀 데이터를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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