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된다.

주요 발언 주제는 △익명기부 활성화(박종갑) △폐의약품 처리 개선(김명숙)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엄소영) △자활사업 운영 개선(복아영) △천안형 MICE 생태계 구축(정선희) △공영주차장 효율적 조성 방안(김길자) △물 재이용 확대 필요성(유영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노종관) △경계선 지능인 지원 사각지대 해소(유영진) 등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조례 개정안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안 △쌍령고개 옛길 관리 조례안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살핀다. 이어 12월 4일에는 각 상임위에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12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12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예산안을 의결한다.

정례회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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