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 1980년대 주옥같은 멜로디를 남긴 낭만의 음유시인 해바라기 듀오가 오는 12월 30일 오후 7시 대전관저문예회관 3층에서 콘서트를 연다.
KBS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의 실존 인물인 대전 소재 유하용 파랑새기획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으로’, ‘행복을 주는사람’, ‘내마음의 보석상자’, ‘어서 말을 해’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유하용 대표는 "질곡의 세월을 앞만 보고 달려온 중년들에게는 젊은 날의 추억과 낭만을 다시 한 번 회상하며 삶에 찌든 찌꺼기를 음악을 통해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중년의 아쉬움을 달래며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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