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25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작은 배움 모여 마음 울리다"


프로그램 수강생 등 모여 학습 경험 공유...학습기회 1072명·특화 강좌 1817명 참여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대덕구의원 및 관계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 명이 18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1층에서 열린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선치영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작은 배움이 모여 마음을 울리는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자, 일반 학습자, 동아리 회원, 배달강좌 참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모여 1년 동안의 배움과 변화를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은 △대덕구 평생학습도시 사업 소개 △장애인 평생학습 작품전시·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지역 학습문화의 성장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대전 대덕구가 18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1층에서 개최한 2025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아동들이 귀여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치영 기자

대덕구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8월 개관 이후 올해까지 총 3회차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1072명의 주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 배달강좌 4회 차(183개 강좌)를 운영해 1817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13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육성하며 자발적 학습문화를 확산시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이 서로의 성취를 격려하며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접근성의 불균형을 해소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이 18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1층에서 열린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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