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트로트 음원·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노인 구강관리 콘텐츠 ‘호평’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 주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7회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센터의 수상작인 '어르신 내사랑 구강 음원 및 구강운동 애니메이션'은 노인과 종사자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트로트풍 음원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콘텐츠로, 시설별 구강관리 교육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며 어르신 영양관리 향상에 기여해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시흥시가 지난 2012년부터 부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와 지역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양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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