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제10대 이은미 원장 취임

18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제10대 이은미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북바이오진흥원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8일 제10대 이은미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대 진흥원장을 지낸 이은미 원장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등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 및 수주해 전북 농생명·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등 ESG경영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제10대 원장으로 재선임됐다.

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 전북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거듭나는데 진흥원의 역할이 크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원장은 "지난 3년간 진흥원 임직원들의 많은 노력과 도움으로 인프라 기반 확보, 신규 사업 발굴, 기업지원, 인력양성, ESG경영 선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행정조직이나 지원기관을 넘어 전북 바이오산업의 주도적 설계자로서 첨단 기술 융합 및 산업 혁신 전주기 생태계 기반 강화를 통한 그린바이오산업 고도화로 글로벌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 기관으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여러분들과 손을 맞잡고 '연결과 협력', '도전과 혁신'의 가치 위에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리며 전북도의 내일을 밝히는 큰 불빛이 되도록 도정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ssww993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