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 공유 위한 업무보고회 개최


18~28일 6대 주요 시정 분야 계획 공유·의견 수렴
민선8기 4년차 주요 정책 방향 제시·시민 소통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10 시티' 도약을 위한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요 업무보고회는 △제2경제도시 완성 △환경·안전 친화도시 인천 △All ways INCHEON △문화관광 허브 인천 △원도심·신도심 균형 발전 △시민 중심 복지 실현이라는 주제로 6대 주요 시정 분야의 2026년도 업무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으로 이뤄진다.

업무보고회 세부 일정은 △18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21일 환경국, 시민안전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인천환경공단 △2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26일 문화체육국, 국제협력국,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27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2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주요 업무보고회가 여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민생 현안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큰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6년에도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현장 중심의 시민 행복 체감 정책을 구현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10 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8기 3년 6개월 동안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위해 달려왔다"며 "글로벌 톱10 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천의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현장 중심의 시민 행복 체감 시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300만 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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