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신성대 태촌아카데미홀에서 '2025 당진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결하는 배움, 확장하는 미래'란 주제로 한 해 동안의 당진교육 성과와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미래 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한마당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진로진학·생태환경·독서인문·다문화 등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체험 중심 미래 교육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AI 정보교육 중심의 ‘4차산업혁명 체험 한마당’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진로·진학 교육 부스, 공존과 연대를 강조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은영 당진교육장은 "당진교육 한마당은 학교와 마을·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배움이 교실을 넘어 삶으로 확장되는 미래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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