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석문면은 지난 15일 석문면 교로리 간척평야 일원에서 각 기관·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석문면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동서발전이 후원했다.
이날 참여단체는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석문면 노인회 △석문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석문농협과 산하 단체(농가주부모임·환경지킴이·농악단) △석문새마을금고 △석문적십자봉사회 △석문면 의용소방대 △석문사랑봉사대 △석문엄마순찰대 △석문면생활개선회 △석문청년연합회 등이다.
참가자들은 석문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출발해 약 2㎞를 걸으며 농로 주변 방치 생활폐기물과 농업 잔재물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강정의 석문면개발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한 지역 이미지를 유지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민관이 합심해 앞으로도 깨끗한 석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필요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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