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 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 역량 함양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현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거제시와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 그리고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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