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족욕장 개장…건강과 소통의 새 장 연다


두 번째 족욕장 조성
시민 건강과 화합의 공간 기대

계룡시가 11일 엄사족욕장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현판식 후 진행된 기념촬영 모습. /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 엄사중앙어린이공원 내 족욕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사족욕장의 개장과 운영을 기념했다.

엄사족욕장은 금암족욕장(금암광장)에 이어 계룡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건강 증진 공간이다.

지난 6월 준공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친 이후 이번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장은 족욕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며,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즐기고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엄사족욕장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건강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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