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혁신기술 보유 중기 지원


남동발전, LH, 중진공, KTL 업무협약 체결

경남진혁신도시 소재 한국남동발전, LH, 중진공, KTL 등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4개사가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한 판로지원 및 협업 연계지원 노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국남동발전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는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중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남동발전(KOEN),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4개 기관으로 구성된 기술마켓 지원 협의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과 LH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한 직접 구매 및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중진공과 KTL은 판로지원 기업에 대한 기술검증·정책연계지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은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지원체계 간 연계성과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조영혁 남동발전 경영혁신부사장을 비롯해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한 판로지원 및 협업 연계지원 노력 강화를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등록해 판로를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오는 2019년부터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공기업, 공공기관의 누적구매금액은 올해 3분기 1조 4429억 원에 달한다.

조영혁 남동발전 경영혁신 부사장은 "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해 인증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경남혁신협의회를 통해 판로지원-정책지원 연계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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