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도 농업인의 날 3개 부문 5명 수상

제30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주시는 3개 부문, 5명이 수상했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3개 부문, 5명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농업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진주시 수상자는 자랑스런농어업인상 조직활동 부문에 최갑식 진주금산농협 공동선별출하회 회장, 장관 표창부문은 박용한 대한한돈협회 진주시지부장·하진수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 판문동지회장, 도지사 표창부문은 이병호 농업회사법인 진주팜 대표, 서민경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연구원 등이다.

한편 이날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된 '농업인의 날' 중앙행사에서는 이학구(문산읍)씨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92년 제1회 경남도 자랑스런 농업인 발굴을 시작해 지금까지 28명의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농업 선도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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