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추진 대책은 △사전 시설 안전 점검 △기상특보에 따른 학사운영 조정 검토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계획'을 각급학교와 기관에 안내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 예방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전담 T/F를 구성·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돌발 기상 상황이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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