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에 복지·체육·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형 생활복지시설인 '생활 SOC 꿈나눔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해군은 지난 7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의원,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SOC 꿈나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다양한 복지·문화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복합시설로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남해군은 2022년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359억 원이 투입된 '꿈나눔센터'는 부지면적 9999㎡, 건축면적 981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남해군은 생활 SOC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어울림, 아동의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지역 사회 정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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