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청소년 지원과 디지털 평생교육 확대 협약 체결

7일 오전 건양사이버대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좌즉부터 대학 박규현 홍보담당,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김지운 학생지원처장, 임숙희 기획정보처장, 박이상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직무대행, 나상희 경영관리부장, 김수원 지도자, 김수연 홍보담당.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7일 오전 대학 어니스티홀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청소년 복지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 상담 및 교육,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임숙희 기획정보처장, 김지운 학생지원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이 참석했으며 센터에서는 박이상 사무국장(원장 직무 대행), 나상희 경영관리부장, 김수원 지도자, 김수연 홍보 담당자 등이 참여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캠퍼스 투어, 참석자 소개, 환영사 및 인사 말씀, 협정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직원들이 건양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교육 및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센터 직원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되고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숙희 처장은 환영사에서 "센터 직원들이 대학 입학 시 교육 및 의료복지 혜택을 받는 것은 중요한 지원책으로 이번 협력이 청소년 돌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상 원장 직무 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복지 현장의 전문성과 직원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 교류 확대에 힘쓰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2012년 개원 이후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을 위한 상담, 치료, 대안교육, 자립 및 진로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교류 및 현장 실습,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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