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학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학 관계자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연계 방안 연수와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위한 유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첫 시도로,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 기반 마련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균 교육장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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