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학생 대상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강소 기업 현장 체험…지역 일자리 인식 개선과 청년 정착 유도

당진시는 지난달 29일 합덕제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강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총 4회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당진정보고와 합덕제철고·신성대·세한대 재학생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당진정보고 10월 28일) △지엔씨에너지(합덕제철고 29일) △종근당 건강(신성대 11월 3일/세한대 5일)을 방문해 근무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역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근무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두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의 기업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탐방 기회를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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