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 성료


3000명 구직자 몰려…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큰 호응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 현장 모습.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에 3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호서대학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해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를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총 13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80개의 채용 면접관을 통해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아산시에서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정보관과 이벤트관에서는 일자리 정책 안내,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 구직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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