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 참여형 미디어아트 ‘미디어월 여해스토리’ 운영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미디어월 여해스토리에 시민들의 사연이 송출된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11월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외벽의 대형 LED 미디어월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전하고 싶은 축하, 응원, 위로, 사랑 등의 메시지를 사연 형태로 접수받아 전용 영상 템플릿으로 제작한 뒤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출된 영상에는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시민들의 이모티콘 반응이 실시간으로 표현된다.

참여자에게는 송출 이미지를 담은 인증사진 다운로드 링크가 제공되며, SNS 공유도 가능하다.

운영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 4시, 6시 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사연 접수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채택된 시민에게는 아산페이 1만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연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이순신관광체험센터가 감성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누리집 또는 아산시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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