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입 전시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시내에 있는 뷰티·푸드 분야 중소기업 9곳을 이끌고 참여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은 △하란코스랩(기초화장품) △미네랄하우스(기초화장품) △꼬랑지마카롱(디저트) △르망고(스윔웨어) △아마로스(뷰티기기) △아이존(의료기기) △아쿠아렉스(기초화장품) △온테크(AI기반 디바이스) △트리니티퍼니처(침구) 등이다.
시는 업체들에 부스 설치비와 물품 배송비 등을 보조한다.
전시 이후에도 상담 성과과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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