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백석문화대학교가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참학력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충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석문화대 창조관과 글로벌 외식관에서 진행된다. △뚝딱뚝딱 유아교육 공작소 △자기이해와 상담기법 이해하기 △카페창업 베이킹클래스 △몽글몽글 심쿡(Cook) △간호학꿈키움실습 등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습 중심의 진로 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학력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첨단 시설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실험·연구·실습 중심의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래형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학습권을 확대하고, 고교 교육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석문화대는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조리학부, 간호학부 등 실습 기반 교육 인프라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학 수준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애현 백석문화대 교무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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