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6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어촌 이탈을 막고 우수한 청년 인력을 유치해 어촌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가운데 수산업 독립 경영 3년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정착지원금 혜택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보령시청 수산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의무사항과 제재 조치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통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수산과 수산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수 보령시 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업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령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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