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담양=김동언 기자] 전남 담양군은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31일 창평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금연, 국가암검진, 이차암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국가암검진 독려와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구강건강관리 교육·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폐암 바로알기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암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암 발생의 3분의 1을 예방할 수 있는 암 예방 10대 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건강 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안전 보건 수칙 준수 △권고에 따른 암 검진 △주 5회 30분 이상 적정 운동 △짜고 탄 음식 줄이기 △술은 하루 두 잔 이하로 줄이기 등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생활습관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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