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 실시


정확한 재고량 파악 및 부실 관리 사고 예방 목적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 및 보관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하고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 농정유통과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로 구성된 점검반은 △재고 수량 일치 여부 △곡종·연산·품종 등 이상 유무 확인 △양곡의 품위 상태 및 보관창고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 정부관리양곡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관리가 부실한 창고에 대해서는 우선 출고 및 관내 이전 등 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양곡에 대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기 재고조사 뿐 아니라 수시 점검을 통해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한 보관과 품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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