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는 여미전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 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유권자중앙회 주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 의원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입법활동과 공공정책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실질적인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엄정히 심사된다.
여 의원은 제4대 세종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희귀질환 관리 조례안',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임산부 및 유아동 우선입장 조례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해 시민의 건강권과 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사이버보안 조례 등 복지·보건·안전·디지털 행정 분야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세종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사회적 약자와 청년,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해 시민이 행복을 느끼는 세종, 따뜻한 지방자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