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중소기업 우수안전용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추락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우수안전용품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추락사고 예방'을 주제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구 △추락 위험 방지 안전용품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KCs 인증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 또는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제한된다.
공모 방법은 동서발전 홈페이지 국민소통센터→공지사항에서 응모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1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최대 2건까지 공모할 수 있으며 현재 당진발전본부에서 시행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공모전은 인증 적합성(30), 현장 적용성(30), 추락사고 예방도(40)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1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당진발전본부 시범 적용 및 우선구매 대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안전보호구 발굴에 목적이 있다"며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동시에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선순환적 안전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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