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이 지난 28일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자로 3년간의 회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송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 회장을 비롯한 지사 직원 20여 명은 대전세종지사 내 제빵 봉사장에서 직접 단팥빵 150여 개를 구워 관내 복지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에 전달했다.
송하영 회장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만든 빵처럼 직원들과 함께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적십자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하영 회장은 지난 2022년 11월 취임 이후 어려운 모금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고액후원자 유치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을 중심으로 한 탄소상쇄의 숲 조성, 야생화 심기 등 ESG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사회적 책임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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