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목포=송명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도림캠퍼스 대외협력관 센터동에서 개교 79주년 기념식 및 'MNU 스테이(MNU STAY)'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79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혁신 아이디어 수상자를 격려하고 새롭게 조성된 숙박형 복합공간 'MNU STAY'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MNU STAY'는 글로컬대학 캠퍼스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대외협력관 숙소동을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총 20실 규모의 객실은 무인 키오스크 입·퇴실 시스템, 자동 냉난방, 초고속 인터넷, IPTV 등 스마트 체류 환경을 갖춘 최신식 숙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행사에는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발전기금 이사, 교직원 등이 참석하며 △장기근속상 및 대학 혁신 아이디어 시상 △MNU STAY 경과 보고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국립목포대는 79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 이번 MNU STAY 개관을 통해 국내외 인재와 문화가 교류하는 열린 글로컬 캠퍼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는 향후 교류 행사, 학술포럼, 기업 미팅 등 다양한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MNU STAY 건물 2층에 컨퍼런스룸과 대외협력 세미나실을 추가로 조성 중이며 해당 시설은 오는 11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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