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대덕대, 제7회 수통골 문화축제 개막…11월 8일까지 진행

지난 18일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제7회 한수제’에 참여한 참석한 지자체, 국립공원 및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18일 ‘제7회 국립한밭대-대덕대 수통골 문화축제 : 함께 빛나는 별밭,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한수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수제는 국립한밭대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의 명소를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RISE사업의 지원으로 대덕대학교와 함께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함께 빛나는 별밭,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로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 국립공원, 지역민의 협력을 기반으로 같이 만들어 가는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한수제는 오는 11월 8일까지 3주간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는 △수통골 숲속 콘서트(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수통골 야외공연장) △야생동물 거리두기 캠페인 등 국립공원 체험 프로그램(매주 토요일, 수통골 행복탐방로) △국립공원 자연 경관 사진 전시회(매주 토요일, 수통골 만남의 광장) 등이 진행된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 국립공원, 지역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함께 성장시켜 온 한수제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이 중심축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