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북도 한우 경진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여화연 한우 농가 미경산우 부문 1위
김창호 한우 농가 암송아지 부문 3위

성주군은 지난 21일 영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 경북도 한우 경진대회에서 벽진면 여화연 한우 농가가 미경산우(7개월령 이하) 부문 1위, 성주읍 김창호 한우 농가가 암송아지 부문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주군

[더팩트 | 성주=정창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1일 영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 경북도 한우 경진대회'에서 여화연 한우 농가(벽진면)가 미경산우(7개월령 이하) 부문 1위, 김창호 한우 농가(성주읍)가 암송아지 부문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북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77두의 한우가 출품해 품질을 겨뤘다. 심사는 외모, 체형, 발육, 근육 형성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진행됐다.

미경산우 부문 1위를 차지한 여화연 씨는 "사료 선정부터 사육 환경 개선, 건강 관리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성주 한우의 우수한 사양 관리 기술과 농가의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암소 개량 사업, 유전체 분석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