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5~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이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두 번째다.
전국 쌀베이킹 경연대회와 전국 떡디저트 경연대회를 비롯해 체험·전시·판매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도는 두 경연대회에 올해 처음 소상공인 부문을 신설했다.
소상공인부는 행사 당일 본선에서 쌀디저트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하고, 일반부는 전문가 심사를 받는다.
부문별 우수팀에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장에서는 티라미수 화분 케이크 만들기, 꽃 증편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생일파티 포토존, 앙금플라워케익과 경기미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경기도의 식품명인이 참여하는 식품명인홍보관과 쌀 디저트·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운영된다.
배소영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다양한 쌀 디저트의 개발과 창업을 유도하고 경기미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소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