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결단식에는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기영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정영자 NH충남농협 부장, 가맹단체 단체장 및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훈련 영상 상영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개식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선수대표로는 임동주(농구) 선수와 김유빈(보치아) 선수가 나서 필승을 다짐했다.
올해 충남 선수단은 양궁·승마·슐런·쇼다운 등 참가 종목을 4개 확대하고 뇌병변 축구팀 및 신인 선수 스포츠팀을 처음 구성했다.
또한 우수선수단을 전년 대비 11명 늘려 선수 63명, 전략 3개 팀을 선발하는 등 전력을 강화했다.
충남 선수단은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선수 414명, 감독·코치 70명, 보호자 및 임원 242명 등 총 726명이 참가한다.
총감독을 맡은 김상두 사무처장은 "종합 6위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훈련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힘쎈 충남'의 자긍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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