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의원, 천안 학교시설 개선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 원 확보


불당고·광풍중·신용초 등 5개 학교 대상…옥상 방수·중창 교체 등 추진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문 의원실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병)이 천안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22일 "불당고 옥상방수 공사와 광풍중 옹벽 및 담장보수 공사 등 총 5개 학교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불당고 옥상 방수 공사 3억 300만 원 △광풍중 옹벽 및 담장 보수 1억 6700만 원 △신용초 옥상 방수 공사 3억 5700만 원 △쌍용초 복도 중창 및 출입문 교체 4억 5400만 원 △용암초 복도 중창 교체 2억 9700만 원 등 총 16억 500만 원 규모다.

특히 불당고의 경우 2017년 개교 이후 옥상 누수가 지속되며 학습환경과 교내 통행에 불편이 발생해 시급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교부금 확보로 오는 2026년 1월 방학 기간 중 2688㎡ 규모의 옥상 방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문 의원은 "학교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 공간이자 꿈을 키우는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천안 지역 학교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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