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상가 주변 노상주차장 29면 조성


1면당 800만 원 투입…주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 서구는 10월 21일 관저동 마치상가 주변 구봉로 147번길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상가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관저동 신규 노상주차장을 방문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관저동 마치상가 주변 구봉로 147번길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상가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관저동 주민 및 상인들이 겪고 있는 주차장 부족과 불법주차로 인한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 11일 주차장 건립에 착공했다.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1일 노상주차장 29면을 조성 완료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통상적인 도심지 주차장 조성비가 1면당 약 1억에서 1억 2000만 원 수준인 데 반해 이번 관저동 노상주차장은 1면당 약 800만 원으로 조성해 9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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