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복지·체육시설 현장 점검 


장애인 복지 향상 및 생활체육 환경 개선 위한 5개소 방문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시설 5곳을 점검했다. /천안시의회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 주요 복지 및 체육시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시설 5곳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종만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갑 부위원장, 류제국 부의장, 엄소영·유영진·장혁 의원이 함께했다.

방문 시설은 △장애인부모회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광덕게이트볼장 △풍서천파크골프장 △불당·백석동게이트볼장 등이다.

장애인부모회에서는 가족지원센터 이용 편의성 개선과 단체 운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고,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뇌병변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대기자 증가에 따른 증·개축 공사 현황과 다목적 강당 증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광덕게이트볼장에서는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풍서천파크골프장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 추가 공사 필요성을 도면을 통해 확인했다. 위원들은 예산 편성과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고, 이용 시간 조정 등 불편 해소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불당·백석동게이트볼장에서는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관리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복지와 체육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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