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도시재생대학 운영
27일까지 도시농업 관리사 교육생 40명 선발

광주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론 교육 40시간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습 교육 40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교육생은 이 기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관련 법규, 농업 관리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홈 가드닝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인원은 40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인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환경 보호 실현을 위해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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