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미래 도약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구청장 주재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신성장 사업 발굴 등 총 6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구청장 주재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8기 4년간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미래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소·원 단위로 진행된 보고에서는 완료 사업의 성과 확산 및 제도화,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 확보,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 총 6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정과제-민선8기 연계 균형 성장 미래 전략 수립 △대덕대로 미디어 파사드 거리 조성 사업 △공무원 5.0: 인공지능(AI)과 함께 진화하기 △드론 활용 공공하수도 CCTV 조사 및 시설물 관리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등이 논의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9기의 비전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의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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