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논산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 교육전문직, 교육공무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1개 팀과 충남 도내 14개 시·군 지역 팀이 참가해 △큰공 굴리기 △빙고 △다트 양궁 △바구니 공 받기 등의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구슬 공예 △달고나 뽑기 △풍선 예술 △풍선 놀이틀 △인생네컷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은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순위 경쟁보다는 교육행정인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축제의 장으로 충남교육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새 학기 이후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힘쓴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맘껏 웃고 뛰며 서로를 격려·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행사로 기획돼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에 의미를 더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