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위대한 전남복지' 위한 정책 제안 워크숍 개최


21개 직능단체장 참여…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사회복지 의제 발굴·핵심 공약 논의

15일부터 16일까지 고흥군 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더팩트 l 고흥=송명준 기자]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가 '위대한 전남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복지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고흥군 썬밸리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전남도 내 21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사회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통의 목표와 핵심 의제, 정책 공약 등을 논의했다.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열띤 토론과 합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복지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인 박은주 전남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공동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184만 도민의 행복권 보장과 복지균형 발전'을 전남 핵심 복지정책 공약으로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021년 8월 창립된 이후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kde32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