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발전 부문 정재희 씨(군포농협 상임이사) △교육체육 부문 이재원 씨(군포시 수영연맹 회장) △효행선행 부문 김만진 씨(전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 △봉사나눔 부문 김선옥 씨(군포시 통장협의회장) 등이다.
문화·예술 부문은 후보자 추천이 없어 제외됐다.
시는 8~9월 추천받은 13명의 후보자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가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한 것은 모두 이 분들 덕분"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