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직무평가 상승세…전월 대비 2%p 가까이 올라


'잘함'이 47.9%로 잘못함보다 5.3%p 높아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광역단체장 중 2위

유정복 인천시장.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직무수행 평가 점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의 9월 직무수행 평가는 47.9%로 전월(46.1%) 전월 대비 2%p 가까이 상승했다.

인천시장 직무수행 전체 지지도를 보면 '잘함'이 47.9%로 잘못함(42.6%)보다 5.3%p 많았으면, 연령대에서는 60~70대가 높았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64.6%로 전월(63.0%) 대비 1.6%p 상승 전국 광역단체 중 4위를 차지했다.

유정복 시장의 직무평가 및 주민생활 만족도 상승은 인천시의 아이플러스 시리즈 및 천원주택, 천원택배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지지 정당 계층을 기준으로 한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유정복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전국 광역단체장 두 번째로 높았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 점수는 38.7%로 전월(38.0%) 대비 0.7%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임의전화걸기)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3.5%p며 신뢰수준은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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