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대상자 투입 국립대전현충원 환경정화 활동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전보호관찰소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2명을 투입해 묘지 비석 닦기, 묘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깨끗하고 엄숙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고자 이루어졌으며 또한 추모공간을 찾는 유가족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 유공자 예우와 공공의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 할 전망이다.

사회봉사 대상자 A 씨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깨끗한 현충원을 위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시종 대전보호관찰소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일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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