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신6차 청년임대주택 19세대 모집…11월 10~14일 접수

삼신6차 아파트지구 배치도 /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호계3동 651-1)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19세대 모집공고를 16일 게시했다.

해당 청년임대주택은 다자녀가구가 우선공급 대상이며 전용면적 59㎡다. 각 세대는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춘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청약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접수 이후 3~4개월간의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면, 2026년 3월 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덕현지구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청년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과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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