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에 따른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누리집에 ‘전자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개설된 전자민원 창구는 과거에 사용했던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의 온라인 상담창구를 복원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재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군청 누리집의 ‘전자민원 - 민원상담·확인 - 민원상담(새올전자민원창구)’ 메뉴를 통해 각종 민원상담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도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서비스 복구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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