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19일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8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특별체험관 △황톳길 체험관 △건강 체험관 등이 설치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 두피 진단과 근감소증 검사, 디지털 마인드 케어, 돌봄 로봇, 안심생활 지킴이, 스마트 에어마사지 쿠션 등 6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황톳길 체험관에선 율동공원 내 740m 길이의 맨발 황톳길 걷기 후 건강 상담이 이뤄진다.
건강 체험관에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 7곳과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유관기관이 구강 건강, 치매, 낙상 예방, 금연, 암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담을 한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도는 방식의 걷기대회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당일에 참여할 수 있고, 완주자는 건강검진권과 스마트TV 등이 내걸린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변진섭, 김범룡, 주미의 노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민건강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축제"라면서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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